230 : metometo 2012.01.24 (화) 15 : 41 : 12.56 0 전 남편에게서 온 메일. 이혼 원인은 며느리 괴롭히는 시부모에게 내가 저항하자, "안락한 집안이 없잖아"라면서, 전 남편이 뒤에서 여자를 만들어 임신시켰기 때문. 어쨌든 시부모와 남편에게서 1초라도 빨리 멀어지고 싶었기 때문에, 쥐꼬리만큼의 위자료를 받아 스피드 이혼했다. 다음은 메일. "오랜만 입니다. 이제 건강은 좀 나아지셨나요? 여전히 울고있나요? 요즘 네 꿈만 꾸고 있어. 꿈속의 그대는 상냥하고 사랑스러운 처음 만난 그대로 입니다. 이제야 알았어요. 나의 모든 것을 받아 준건 너 뿐이야. 너는 돈도 자동차도 사달라고 하지 않았고. 갖고 싶은 것은 스스로 산데다가, 내가 바라는건 네가 모두 사줬어. 너는 강하기 때..
시어머니에게 나와 내 친정을 나쁘게 말하던 남편과 이혼했다. → 1년 후 남편 "화는 풀렸어? 이제 솔직해져도 좋을 때라고 생각해 서로 말이야." 나 "하아?" 240 : 무명씨 @HOME 2011/10/20 (목) 22 : 29 : 25.87 0꼭 달아나고 싶어.보통 악당스러운 남편은 아내를 소중히 대하지 않는 주제에 좀처럼 놓아주지 않는거지, 왜?내 전 남편도 꽤나 이혼해주지 않았다. 시어머니에게 나와 내 친정 욕을 있는 일 없는 일 죄다 해대고, 그만큼 미운거면 이혼이라고 하니까 오해라고... 엉망진창이었어.왜 내 어머니와 친하게 지낼 생각 없어? 라고 말해봤는데, 뒤에서 욕한다고 잘 되는것도 아닌데 말이야.보통 생각해보면 그정도는 알잖아?드디어 이혼하게 되었을때는 '내가 싫어 진거야?' 라든가 잠..
몇 년전 10월에 헤어졌다. 원인은 상대방이 바람을 폈고, 이기적인 태도와, 거짓말 대마왕이었기 때문이다. 헤어지고 나서도 빈번하게 메일이 왔다. 제목: OO에게. 내용 : OO은 나를 계속 용서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나에게는 OO밖에 없어. 제멋대로고 버릇없는 건 어쩔 수 없지만, 당분간은 메일 주소도 번호도 바꾸지 않았으면 좋겠어. 상냥한 OO의 목소리를 듣고 진정이 되었다고나 할까, 냥냥한 기분이 되어 나도 고양이가 되어버려. 그러고보니 OO을 닮은 손님을 찾았어. 올 때마다 두근두근해. 그 때마다 나는 아직 OO를 좋아한다는 걸, OO 환상을 쫓아가고 있다는 걸 깨달았어. 그러니까 조금만이라도 나의 곁에 있어줘. 부탁해. 괜찮아. 내가 고집만 부리는거 같네. OO가 아직 나를 좋아한다는 것을, ..
오늘, 메일이 왔다. “오랜만이야! 벌써 4년이 되었네. 네가 메일 주소 바꿔버려서 연락할 수 없었던 것 뿐이지, OO를 잊어버렸던 건 아니야. (이하 자신의 근황보고에 대한 내용으로 중략) 다음 주는 크리스마스네. OO는 누구랑 보낼까나~? 나도 올해는 혼자가 아닌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싶어. 자유로운 OO이니까, 크리스마스도 같이 보낼 수 있다고는 단정 짓지 않지만. (웃음). 있잖아, 결혼생활은 아직 하고 있어? OO는 사실은 가정에 충실하지 않으니까, 보통의 남자는 무리라고 생각하고 있어. 나에 대한 미련이 남아 있다면, 참지 않아도 괜찮다구~. 나 화나지도 않았고, 지금도 OO를 받아 줄 수 있으니까. 아니 지금이라면 좀 더 OO를 만족시킬 수 있어. 언제라도 OO가 있는 곳에 날아 갈 수 있도록..
실직해서 히키코모리가 되고, 주식은 피자와 포테토칩뿐이었던 전 남자친구. 몸이 걱정되어 야채중심으로 식사를 만들어주기도 해봤지만, “이런 거 내가 먹겠냐.” 라며 내던졌다. 헤어진 것은 5년전. 어제, 메일이 왔다. “오랜만이양. 네가 떠난지 5년의 세월이 흘렀구나. 나는 그 때의 네가 나에게 해주려고 한 것의 의미를 모르고, 너를 멀리 쫓아버렸어. 나를 부디 용서해주었으면 해. 깨달았어. 우리는 둘이 하나라는 것을. 네가 만두의 고기라면 나는 만두 피. 네가 뜨거운 물이라면 나는 브로콜리. 네가 햄버거라면 나는 안에 들은 치즈. 네가 삼겹살이라면 나는 너에게 감긴 감자. 너도 허전할거야. 네가 만들어준 요리는 내가 먹어야 만 하지. 후후… 뭔가 입원같은걸 해서 완전히 기가 약해진 것 같아. 엄마가 보내..
이혼한 전남편과 그 친구로부터 로미오메일이 왔다. 남편으로 부터의 메일 내용 : “연락이 늦었지? 미안해. 잘 지내고 있어? 여기는 상당히 많이 눈이 내리고 있어. 거기도 눈이 온다고 뉴스에서 봤어. 눈을 좋아했던 너에게 다시 한번 눈을 즐기게 해주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어. 그 날로부터 X개월이지만, 혹시 어느정도 모아뒀어? 일단 어느 만큼이라도 좋으니 보내주었으면 해. 가족과 지내게 되어 나도 충분히 진정되었어. 이제 전처럼 너를 겁주는 일은 절대 없을거야. 나의 부모님과 여동생이 보증해. 옆 집도 이사했기 때문에 다시는 그런 일이 없을거야. 다 해결하고 돈 문제만 남았으니, 안심하고 돌아와도 좋아.” 친구로부터의 메일 내용 : “메일 도착한 건가? 특별히 나쁜 뜻은 아니지만. 틀어진 것은 돌아오는 계..
- Total
- Today
- Yesterday
- 사람이 무섭다
- 시어머니
- 아동 학대
- 로미오 메일
- 2ch
- 요리썰
- 유부남
- 웃긴 썰
- 잘 됐네 잘 됐어
- 가족썰
- 아내의 끔찍한 요리
- 히스테리
- 날조
- 바보
- 불륜
- 사이다 썰
- 간통남
- 외도
- 무개념썰
- 수라장
- 가정폭력
- 폭언
- 바보글
- 전남친
- 펌글
- 스레
- 바람기
- 아수라장
- 약혼자
- 빅픽쳐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