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에 여동생에게 약혼자를 뺏겼다. 그리고 그 일을 이유로 나는 거의 어머니와 연을 끊었다. 그리고 그 2년 후에 아버지와도 연을 끊었다. 그리고 여동생 부부가 돈을 빌려 곤란한 처지로 나에게 도와달라며 부모님이 울며 매달렸으나, 나는 누구에게도 아무 것도 말하지 않고 이사를 하고 전화번호도 바꿔 버렸다. 나에게 이런 결단력과 행동력이 있다는 것에 놀랐다. 나는 6년 전에 약혼식도 마치고, 예식장도 결정한 후 반년 안에 결혼하려고 했으나, 본가에서 불러서 가보니 약혼자와 여동생이 무릎꿇고 사죄하고 있었다. 의미는 몰랐지만, 여동생이 약혼자의 아이를 가졌기 때문에, 약혼을 파기하자고 들었다. 그 때는 아버지는 여동생과 약혼자가 잘못 한 것이기 때문에, 약혼자에게 나와 헤어지는 대신에 여동생과도 결혼하지..
지금은 드문 일이지만, 양가의 조부모님 대부터 정해온 약혼자와 결혼했다. 아내의 집안이 재산가였기 때문에 내가 데릴사위로 들어갔다. 결혼 자체는 5년 전부터 정해져 있었지만, 아내 측의 준비관계로 올해 입적했다. 그러나, 방은 따로따로, 부부의 침실은 있지만, 아내는 자신의 방에서 나오지 않았다. 동거하고 반년 가까이 되도록 부부생활은 없었다. 최근에는 대화도 없고, 인사를 해도 무시하기에 나도 하지 않았다. 가끔 아내의 방에서 들려오는 대화는 남편이 짜증난다 라던가 이혼하고 싶다 라던가 좋아하는 사람과 결혼하고 싶었다 라던가 그런 느낌의 대화였다. 누구와 대화하는 걸까. 일단 나의 도시락은 준비해주지만, 백반을 담은것 일 뿐. 편의점 음식을 먹는 쪽이 더 낫다. 아내의 부모님과 조 부모님에게 둘러싸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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