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의 사촌 여동생이기 때문에 참석한 결혼식. 신랑은 이른바 본가의 장남으로 친가는 시골이지만 넒은 땅을 소유한 이른바 지역의 명가. 좋은 대학까지 나와서 신랑 부모의 자랑스런 아들이었지만, 취업 한 도쿄에서 천애고아인 그녀를 데리고 와서 일가족이 크게 분노했다. 호들갑 끝에 도피하여 신랑 부모가 마지 못해 허락헀다고. → 신랑 어머니가 정한 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결혼 후 친가로 돌아와 동거하는 조건. 나를 포함한 사촌 세대는 모두 "아아, 며느리 이건 분명히 구박당한다."라고 생각했다. 피로연이 시작되어, 신부 측 참석자는 신부의 직장 상사 부부와 동료 대표의 아줌마가 한 명, 그리고는 신부 친구로 여자가 한 명뿐. 신부는 어렸을 때 부모님이 사고로 돌아 가신 후 그렇게 친척들에게 차례로 돌려 맡..
929 : 무명씨 @ 오픈 2016/05/22 (일) 07:55:25 ID : SR8 애완견 관계로. 푸념한다. 내 집을 사고나서 바로 개를 키우기 시작했다. 소형 실내견인데, 살아오면서 개를 기르는 것은 처음이다. 결혼하고 나서 개를 키우지 않은 시기가 없다 (본인 이 한 이야기)는 친구 A가 "강아지 때에 여러 개들과 접촉시켜 사회성을 길러주지 않으면 나중에 큰 일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니까 우리 강아지 데리고 놀러갈게." 라고 했는데, A가 기르고있는 개는 비교적 털 빠짐이 많은 견종이라서, 정중히 말하면서 거절했다. 집은 남편이 개를 싫어하는 편은 아니지만 실내견은 털이 날리기 때문에 싫다고 말하며 계속 반대했는데, (하지만 지금은 상냥상냥한 개바보 남편) 탈모가 거의없는 견종이어서 간신히 OK 받..
친구 선배에게 두들겨 맞았다. 옛날 불량한 친구들과 어울렸던 친구의 선배(여자)에게 퍽퍽하고 두들겨맞았다. 이유는 친구가 좋아하는 사람(만난 적은 있지만 이름도 모르고, 한마디도 대화 한 적이 없다)을 꼬시려고 했으니까라고 한다. 대놓고 트집을 잡았고, 왜 친구가 아니라 선배가 시비를 거는지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지만, 문답 무용으로 당했다. 머리카락이 잡혔을 뿐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렇게도 빠지는구나… 그럴줄은 몰랐다. 실내에서 맞았는데, 돌아가면서 바닥을 보고 완전 놀랐다. 머리가 길었던 탓도 있지만 주변이 새까맣더라. 한달 정도 얼굴이 엉망진창으로 몸도 상처투성이가 된 정도로 맞았는데, 이상하게 맞은 것에 대한 두려움은 없었고, 아픈것도 담담한 느낌이었지만, 맞은 자신의 얼굴을 거울로 확인했을 때는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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