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3 : 무명씨 @HOME 2011/05/30 (월) 16 : 34 : 36.24 0 나 자신의 아수라장은 아니지만 6년 전 유치원 → 초 → 중 → 고까지 함께한 소꿉친구의 남편이 음주 운전 늙은이에게 부딪쳐 사망했다. 결혼 2년 반, 아이가 출생 한지 9개월 만의 일이다. 죽은 남편은, 신경질 적으로 꼼꼼한 (부인에게 들은) 면사무소 직원. 시읍면 합병을 3개월 앞두고 가장 이것저것 바쁜시기 였으므로, 동사무소 서류를 집으로 가져오거나 집 PC에 문서를 저장하고 있거나 해서 뒤처리가 힘들었다고 한다. 소꿉친구는 크게 우울했지만 초이레 · 49일의 법회도 끝나, 남편없이 아이들과 2명의 생활에 익숙해질 쯔음? 나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남편의 PC 안에 저장되어 있을 가족사진과 동영상 등을 꺼내 달라는..
200 : 무명씨 @ 가정 채널 2015/01/13 (화) 10:55:34 어느 이웃의 남편이 보이지 않게되었다. 나의 출근 시간과 그 남편이 집 앞을 통과하는 시간이 대체로 비슷했기 때문에 항상 인사하곤 했는데. 깨달아보니 보이지 않았고, 그렇게 1주일 몇주, 반년이 지나고 있었다. 그리고 얼마 후, 그 이웃의 아내가 신축한지 얼마 안된 집으로 이사했다. 게다가 덤프트럭이 와서 신축 주택을 흔적도 없이 해체, 텅 빈 금고만 퐁하고 내버려두고 갔다. 외형은 금고이지만, 문이 열린 채로 안은 비어있다는걸 바로 알 수 있었기 때문에 모두들 방치하고 있었다. 이만한 일이 있었는데도, 짐작이 가지 않았는데···. 해체가 끝난 며칠 후, 보이지 않게 되었던 남편이 어리디 어린 여성과 갓난 아이를 데리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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