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선배에게 얻어맞았다.
친구 선배에게 두들겨 맞았다. 옛날 불량한 친구들과 어울렸던 친구의 선배(여자)에게 퍽퍽하고 두들겨맞았다. 이유는 친구가 좋아하는 사람(만난 적은 있지만 이름도 모르고, 한마디도 대화 한 적이 없다)을 꼬시려고 했으니까라고 한다. 대놓고 트집을 잡았고, 왜 친구가 아니라 선배가 시비를 거는지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지만, 문답 무용으로 당했다. 머리카락이 잡혔을 뿐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렇게도 빠지는구나… 그럴줄은 몰랐다. 실내에서 맞았는데, 돌아가면서 바닥을 보고 완전 놀랐다. 머리가 길었던 탓도 있지만 주변이 새까맣더라. 한달 정도 얼굴이 엉망진창으로 몸도 상처투성이가 된 정도로 맞았는데, 이상하게 맞은 것에 대한 두려움은 없었고, 아픈것도 담담한 느낌이었지만, 맞은 자신의 얼굴을 거울로 확인했을 때는 역시..
친구사이
2017. 1. 13.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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