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nd] 소꿉친구 "죽은 남편의 PC에 가족 사진이나 동영상이 있을텐데 꺼내주지 않을래?" 나 "그래-"→ 충격적인 것이 나왔다···
133 : 무명씨 @HOME 2011/05/30 (월) 16 : 34 : 36.24 0 나 자신의 아수라장은 아니지만 6년 전 유치원 → 초 → 중 → 고까지 함께한 소꿉친구의 남편이 음주 운전 늙은이에게 부딪쳐 사망했다. 결혼 2년 반, 아이가 출생 한지 9개월 만의 일이다. 죽은 남편은, 신경질 적으로 꼼꼼한 (부인에게 들은) 면사무소 직원. 시읍면 합병을 3개월 앞두고 가장 이것저것 바쁜시기 였으므로, 동사무소 서류를 집으로 가져오거나 집 PC에 문서를 저장하고 있거나 해서 뒤처리가 힘들었다고 한다. 소꿉친구는 크게 우울했지만 초이레 · 49일의 법회도 끝나, 남편없이 아이들과 2명의 생활에 익숙해질 쯔음? 나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남편의 PC 안에 저장되어 있을 가족사진과 동영상 등을 꺼내 달라는..
결혼생활
2018. 1. 2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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