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흰머리
머리카락의 흰머리가 신경쓰였던 엄마는, 흰머리용 파운데이션(간이 바르는 염색약 같은 것)을 칠하고 그 위에 망사 머리띠를 썼습니다. 이제 흰머리 같은건 눈에 띄지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무심코 아래쪽을 쳐다봤더니 머리띠가 툭 하고 떨어진거예요.‘코에 묻었네‘라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에, 손으로 깔끔하게 털어내고 외출하셨답니다. 처음으로 방문한 가게의 계산대에서 계산원 젊은 남자가 엄마의 얼굴을 본순간 시선을 아래로 피했다고…“어머? 눈곱이라도 붙어있는걸까?” 하고 차에 돌아와서 룸 미러로 확인했는데, 눈곱같은건 전혀 없었다고 합니다. 다음 가게(가구점)에서 점원을 부르고는 여러가지 구경하고 있는데, 여기서도 점원이 어머니와 눈을 마주치지 않았다고 합니다. ‘정말 이상하다…’ 하고 생각하신 엄마는, ..
바보
2017. 1. 13.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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