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rd] 술버릇 나쁜 남친은 이제 무리다.
305 : 연인은 무명씨 2017/01/17 (화) 02 : 13 : 22.78 ID : P3ox5l0g0.net 어쨌든 술버릇 나쁜 남친은 이제 무리다. 어제도 아침 9시 부터 데이트하기로 약속했지만, 그는 전날의 술자리에서 일찍 끝나면 내 집으로 온다고 말했다. 결국 아무런 연락도 없었다. 다음날 아침 라인해보니까 아니나 다를까 숙취때문에 10시로 약속 변경. 그날 밤, 친구 몇 명과 합류해서 함께 술마시게 되었는데, 거기서도 본격적인 하이 페이스로 점점 마셔댔다. '적당히 마셔, 적당히.'라고 페이스를 생각하라고 평소 자주 말하고 있는데도 전혀 듣지 않는다. 결국 막차 직전까지 마시고, 술취해서는 길가에서 노상방뇨를 하길래 모르는 사람인 척 했다. 306 : 연인은 무명씨 2017/01/1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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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 25.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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