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솔직해
7년정도 전의 이야기이다. 해외에 부임하게 되어서 맞선을 보았다. 상대는 꽤나 미인에다가 말주변도 좋았고, 붙임성도 좋은 사람이었다. 왜 이런사람이 결혼하지 않았고 남자친구도 없는 것일까.. 하고 신경쓰여서 물어보았다. “왜 맞선을 보려고 생각했나요?” “사실은…불륜을 저질러서.. 이대로는 살아 갈 수 없다고 생각했어요…” 너무 솔직하잖아…. 지금의 아내는, 그 시기에 맞선을 봤던 다른 사람. 서로 30대 전후로 결혼하기 전까지는 서로의 과거도 이야기도 했지만, 초면에서 불륜을 고백하는 사람은 없지요…. 초면은 아니어도, 다른 사람의 남편에게 손을 벌린 사람과 같이 지내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했다. 엄마나 소개해 준 사람은“뭔가 마음에 들지 않았어? 좋은 여자 같았는데..” 라고 했지만, 솔직하게 대답 할..
남녀관계
2017. 1. 13. 19:11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유부남
- 로미오 메일
- 요리썰
- 간통남
- 아동 학대
- 아내의 끔찍한 요리
- 바보글
- 사이다 썰
- 전남친
- 무개념썰
- 아수라장
- 잘 됐네 잘 됐어
- 빅픽쳐
- 시어머니
- 바보
- 폭언
- 날조
- 외도
- 사람이 무섭다
- 웃긴 썰
- 약혼자
- 바람기
- 수라장
- 가족썰
- 불륜
- 가정폭력
- 히스테리
- 스레
- 2ch
- 펌글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