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신한 아내
아이들을 이용하여, 나를 배신한 아내에게 약 20년에 걸쳐서 복수했다. 둘째를 출산 후에, 바람 핀 것을 들킨 아내, 나는 정말 홀딱 반해서 아내와 아이들 밖에 몰랐는데… 이 일로 인해 단번에 마음이 식어버렸고, 머리속에는 분노 밖에 차지 않았다. 그 때부터 오로지 어떻게 복수할까 같은 생각만 하고 있었으나, 그 중 증오는 아내 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 까지도 향하고 있었다. 그래서 나는 아이들을 이용해, 아내를 궁지에 몰아 넣기로 생각했다. 아내가 아이를 야단치면 “OO군 ( 첫째아이 ), OO군 ( 둘째아이 )은 나쁘지 않아.” “엄마말고 아빠한테 얘기 하렴.” 라며 아내가 하는 일 마다 나쁜 의미로 오해하게 만들어 아이들을 치켜세워 주었다. 그 결과 아이들은 말도 듣지 않고, 아내를 따르지도 않았다...
결혼생활
2017. 1. 1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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