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rd] 평소 나를 보자 마자 도망가는 길 고양이가 인형처럼 굳어진 채 담 위에서 떨어졌다 → 나 "어? 움직이지 않는데 어떻게 해···"→ 병원에 데리고 갔더니 무려···
985 : 생선 입에 문 무명씨 2010/08/18 (수) 10:32:05 ID : ZZLr7gUu 고양이의 이야기. 얼마 전, 구름 하나 없는 좋은 날씨에 자주 보이는 길 고양이가 담 위에 꾸벅꾸벅하고 있었다. 평소에는 나를 보자마자 도망갔는데 어째서인지 그 날은 꼼짝도하지 않고 반쯤 눈을 뜨고는 식빵굽기로 앉아서? (다리를 전부 몸 아래에 숨기는 앉기)있길래 조금 가까이 가볼까~하고 천천히 다가가자 갑자기 그 모습 그대로 데굴, 털썩- 하고 담에서 떨어져 굴렀다. 정말, 마치 인형이 떨어지는 것처럼. 도로에 떨어져도 꼼짝없이 반쯤 눈을 뜬 그대로였다. 이런 눈앞에서 죽어버리면 안된다고 생각, 쇼핑백에 넣어 동물 병원에 데려갔더니 결과는 일사병. 설마 고양이가 일사병이 걸린다고는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훈훈
2018. 1. 2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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