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냥한 기분
몇 년전 10월에 헤어졌다. 원인은 상대방이 바람을 폈고, 이기적인 태도와, 거짓말 대마왕이었기 때문이다. 헤어지고 나서도 빈번하게 메일이 왔다. 제목: OO에게. 내용 : OO은 나를 계속 용서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나에게는 OO밖에 없어. 제멋대로고 버릇없는 건 어쩔 수 없지만, 당분간은 메일 주소도 번호도 바꾸지 않았으면 좋겠어. 상냥한 OO의 목소리를 듣고 진정이 되었다고나 할까, 냥냥한 기분이 되어 나도 고양이가 되어버려. 그러고보니 OO을 닮은 손님을 찾았어. 올 때마다 두근두근해. 그 때마다 나는 아직 OO를 좋아한다는 걸, OO 환상을 쫓아가고 있다는 걸 깨달았어. 그러니까 조금만이라도 나의 곁에 있어줘. 부탁해. 괜찮아. 내가 고집만 부리는거 같네. OO가 아직 나를 좋아한다는 것을, ..
남녀관계
2017. 1. 13.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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